안녕하세요. 두지두지의 세상파기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난지한강캠핑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공식 주소: https://www.seoul.go.kr/storyw/campingjang/nanji.do)
난지한강캠핑장은 지도에 보시는 것과 같은 주소(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28 / 상암동 495-81)로 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캠핑부터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기에 나이에 상관없이 예약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30나이대의 사람들이 모임을 가지기에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글램핑의 경우에는 10만원, 바베큐는 1만원에서 2만원 대를 생각하면 다른 장소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 yeyak.seoul.go.kr) 에서 사용 기간 전달 15일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 주말 예약의 경우 티켓팅이 빨리 차기 때문에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평일도 괜찮다 하시면 충분히 좋은 장소 입니다.
저는 바베큐존을 예약해서 갔었습니다. 바베큐존은 기존에 화롯대와 테이블, 고기불판 정도만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부수적인 것은 가져가셔야 합니다. 캠핑용품 관련해서는 내부에 편의점에서 팔기는 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기에 준비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예약자 신분증은 필수이니 꼭! 챙겨가세요~)
- 그릴, 토치, 부탄가스, 목장갑, 집게, 가위, 수저, (탕도 드실꺼면 브루스타)
- 고기, 햇반(참고로 편의점 전자레인지 1개당 200원 받습니다), 쌈채소, 밀키트 국물류
- 주류, 라면 등등
준비물의 경우에는 각자 필요한 것들을 구비해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밀페유나베 밀키트를 사가서 옆에 두고 먹었었는데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는 11월 24일에 가서 바람이 좀 불고 추웠습니다. 쌈채소는 얼어붙어서 다들 안 먹었습니다. 여기서는 돼지고기로 먹었지만 마트에서 소고기를 할인해서 싸게 판다면 드셔보세요. 돼지고기 처럼 타지 않게 구울 수 있고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가면 야외에서 먹기 때문에 진짜 추워서 따뜻하게 입으시고 화롯대와 장작을 가져왔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옆에 있으면 따뜻했어요. 불멍가루도 가져가서 넣었는데 색 변하는거 보면서 멍때리는 맛도 있습니다. 참고로 팩 째로 던지는거 사시면 오래가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자그마하게 불꽃놀이도 가져갔었는데 다같이 사진찍고, 동영상 찍는데 재미있었어요.
다들 행복한 캠핑 되시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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